PCA생명, 아동대상 예술상담 치료 지원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9.01.08 15:08
PCA생명은 직원들이 모금한 'PCA 라이프(Life) 기금'으로 올해 초부터 SOS어린이마을 어린이들에게 '예술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PCA 라이프 기금'은 지난해 3월부터 매달 약 200여명의 본사 직원들이 급여 자동공제 제도를 통해 모아왔으며 7월부터는 FC들도 기금 조성에 참여해 지난 6개월 동안 약 1500만원에 달하는 기금을 모았다.

PCA생명은 SOS어린이마을과 협의를 통해 이 기금을 아동들의 '예술상담 치료 프로그램'에 사용하기로 결정했으며 내년 초부터 사업을 시작,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SOS어린이마을의 아동들 중 약 40%가 불우한 환경, 부모와의 단절, 아동 학대 등으로 인해 정서적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탓이다.


따라서 PCA생명은 1차적으로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서울(12명), 대구(25명), 순천(5명) 등 총 42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당 500여만원의 예산을 동원해 심리 검사 및 정기적인 상담 치료, 미술 치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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