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대부분의 세입자들은 집주인이 보증금을 반환해줄 때까지 다른 세입자를 구하는 노력을 하지 않은 채 무작정 기다리다 계약 만기에 집주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으면 그때부터 전세보증금반환청구소송을 준비하는 등의 대응방식으로 이사계획에 많은 차질을 겪고 있다.
부동산119(www.bd119.com) 관계자는 “집주인의 경우는 대부분 고령인 경우가 많아 세입자를 구하는 방법으로 해당지역에만 광고되는 생활정보지나 동네 중개업소에 의존하는 오프라인 방식의 광고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상대적으로 인터넷 활용도가 높은 젊은 세입자들이 전국에 전월세 무료광고가 가능한 부동산119 등의 온라인거래망을 계약만기 6개월에서 3개월 전부터 활용해 다른 세입자를 구하는 것이 집주인이나 중개업소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훨씬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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