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의 지난해 12월 민간 고용이 사상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 증시와 글로벌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 영향으로 국내 증시 약세가 예상되면서 역외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날인 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일 종가인 1302.00원보다 14원 상승한 131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중 최저가는 1302.00원, 최고가는 1316.00원이었다.
전날 스와프포인트는 -0.1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으로는 1316.10원 수준이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292.5원보다 23.6원 가량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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