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수입모터사이클 판매도 '최강'

지난해 3639대 판매 '1위' 올라

↑혼다 모터사이클 'CBR1000RR'

지난해 1만2356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량 선두를 기록한 혼다코리아가 수입 모터사이클 시장에서도 최강자로 우뚝섰다.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대형 모터사이클 901대와 소형 모터사이클 2738대 등 총 3639대를 판매해 수입모터사이클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혼다 모터사이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대형 모델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누린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이었으며, 소형모델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모델은 'SCR100'이 차지했다. SCR100의 경우에는 특히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출퇴근용 스쿠터로 젊은 층에게 호응을 받았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에 성원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회와 고객들에게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작년 한해 수입차와 모터사이클 1위 판매를 기념으로 지난해 12월에 이어 1월에도 차종별로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하는 고객사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