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야가 쟁점법안 처리에 극적 타결을 이룩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물론 조기에 타협과 조정을 이루어내지 못한 우리 당 모두가 국민 앞에 패자"라고 말하며.
◈"헐리우드 액션에 버금가는 쇼를 한 의원은 이제 국회에서 떠나야 한다."=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여야 대표단 협상에서 10개항을 협상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국회가 정상화 됐지만 소수 폭력이 의회를 지배할 때 대한민국 국회가 마비될 수 있다는 게 여실히 드러났다"고 전하며.
◈"임원들은 모두 '마음을 비웠다'는 분위기가 지배적"=KT 관계자, 7일 현직 임원을 최대 절반 가까이 줄이는 대대적인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과 관련해 "민영화 이후 가장 큰 변화에 직면한 사실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사내 분위기를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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