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4일째 상승..우리금융선물 급등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9.01.07 15:51
연초랠리가 그치질 않고 있다.

7일 코스피200지수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4.50포인트(2.85%) 상승한 162.65로 마감,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이날 종가가 장중고가(162.90) 부근에서 마감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선물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전날과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64계약, 991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838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기관이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만6000계약 정도 증가한 37만883계약, 미결제약정은 2092계약 증가한 9만8015계약으로 집계됐다.


전날 4332억원어치 순매수를 보였던 프로그램 매매는 이날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다. 비차익거래는 662억원 매수우위였지만, 차익거래에서 246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총 180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시장 베이시스는 1.29이다.

주식선물시장에서 우리금융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115원(14.52%) 상승한 8795원으로 급등했다. KB금융, 현대차, 삼성전자 3월물은 각각 0.82%, 7.70%, 5.39% 올랐다.

옵션시장에서 코스피200지수 옵션 1월물 중 행사가 162.5짜리 콜옵션은 전날보다 0.72포인트(160.00%) 상승한 1.17을, 풋옵션은 3.50포인트(60.87%) 하락한 2.2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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