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두달여만에 50만원대 안착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1.07 15:11

4일간 15.33% 상승..외국인 매수세 및 D램 가격 바닥 분석 등이 원인

삼성전자가 7일 두달여만에 50만원대에 안착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일대비 2만6000원(5.22%) 52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6일에도 장중 50만원을 넘어섰지만 종가는 49만8000원이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50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3일(51만6000원)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4거래일 동안 연속 상승했다. 2일 4.21%를 시작으로 5일 1.28%, 6일 4.62% 등 4일간 상승률은 15.33%에 달한다.


외국인들이 바이 코리아에 나서면서 대표주인 삼성전자를 대거 사들이고 있고 실적악화의 원인이었던 D램과 LCD 패널 가격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분석 등이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제복 입고 수감자와 성관계…유부녀 교도관 영상에 영국 '발칵'
  4. 4 허웅 "치료비 달라는 거구나"…"아이 떠올라 괴롭다"는 전 여친에 한 말
  5. 5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