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날 전일대비 2만6000원(5.22%) 52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6일에도 장중 50만원을 넘어섰지만 종가는 49만8000원이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50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3일(51만6000원)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4거래일 동안 연속 상승했다. 2일 4.21%를 시작으로 5일 1.28%, 6일 4.62% 등 4일간 상승률은 15.33%에 달한다.
외국인들이 바이 코리아에 나서면서 대표주인 삼성전자를 대거 사들이고 있고 실적악화의 원인이었던 D램과 LCD 패널 가격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분석 등이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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