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류마티스병원, 복지부 임상연구센터 지정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9.01.07 14:30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은 7일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 주관연구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가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체계적인 임상연구의 기틀을 확립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 6년 5개월간 약 4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성모병원과 숙명여대가 주축이 되는 가운데 전국 34개 주요 병원이 참여한다.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의 특성과 경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단위 환자 코호트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표준진료지침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배상철 원장은 "이번 주관기관 선정은 류마티스 분야 최고의 진료기관이라는 명성이 입증된 것"이라며 "국내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한 임상연구를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려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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