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외인 코스피 순매수 1조 돌파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1.07 12:44
외국인들이 한국을 보는 시각이 변화된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월들어 외국인들의 코스피주식순매수가 1조원을 넘었다. 외국인들은 7일 오후 12시40분현재 코스피주식을 3244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1월5일부터는 일일 순매수가 3000억원을 넘고있다. 5일 3338억원, 6일 370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1월 코스피 외국인순매수는 1조942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외국인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종목들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 금액기준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 포스코, KB금융, LG전자,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현대차, GS건설,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등이다.


이날에도 외국계 회원사 창구로 순매수가 많은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LG전자,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등이다. 업종 불문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업종들의 대표주들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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