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법인출장 서비스 강화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1.07 11:55
현대카드 프리비아 여행(travel.hyundaicard.com)은 7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법인출장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프리비아 여행은 회사 내 출장 관리부서에서 실시간으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법인 출장의 경우 이용 여행사와 유선을 통해 예약업무를 주고 받기 때문에 번거롭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러나 프리비아에서 구축한 항공권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인터넷을 통해 항공권 예약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법인의 실시간 예약 현황과 부서별 출장지역 이용 현황 등의 정보도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의 출장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현대카드 프리비아 여행은 또한 법인 고객보상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 했다. 프리비아 여행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는 법인은 항공권 발권 금액의 최고 3.5%까지 할인 또는 적립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법인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출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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