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하지 말고 기부(寄附)하라

양광모 휴먼네트워크연구소(HNI) 소장 | 2009.01.07 13:28

'인테크'도 '재테크'처럼 투자해야

편집자주 | 양광모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소장은 인간 관계와 커뮤니케이션에 관해 외교통상부 등 정부 부처와 삼성생명 코오롱 등 주요 기업에서 오랫동안 강의를 해왔다. 저서로는 '인간관계의 맥을 짚어라(청년정신)' '100장의 명함이 100명의 인맥을 만든다(북북서)' 등이 있다.

집에 도착해 보니 택배가 와 있다. 무엇이 들어있을까 궁금해 하며 열어보니 한 박스 가득 키위가 담겨져 있다. 멀리 제주에서 엄성민 선생이 보내 온 것이다. 어른 주먹만큼 큼직한 키위에서 풍기는 진한 향기가 마음속까지 젖어든다. 일전에도 사무실과 집으로 제주귤 1박스씩 보내와 놀래키더니 이번에는 키위를 한 상자 보내 왔다. 참,고마운 일이다.

엄성민 선생과는 휴먼네트워크연구구소 강사양성과정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50대 중반을 넘은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사는 분이다. 매월 첫째주 금요일이면 제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엄성민 선생이 바로 그런 본보기다. 게다가 평상시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천성인 분이다. 모임이나 행사가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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