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 "1만3500명 해고, 비용 절반 삭감"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1.07 06:34
세계 최대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는 6일(현지시간) 전세계 종업원의 13%에 해당하는 1만3500명의 인력을 감축하고 4개 사업부문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고, 생산감축, 임금 및 신규채용 동결 등 현금 확보를 위한 조치들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4분기 총 9억-9억500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알코아는 오는 12일 분기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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