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2월 유로존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6%로 전달 2.1%보다 낮아졌다. 물가상승률이 2%를 밑돈 것은 지난 2007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 예상치인 1.8% 보다도 낮았다.
BNP파리바의 루이기 스페란자 이코노미스트는 "주로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고 핵심 물가도 떨어지고 있다"며 "당분간 인플레는 계속 둔화될 것이며 올해 중반에서야 부정적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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