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측은 "이 빌딩이 금호생명 소유기 때문에 매각대금은 금호생명으로 유입된다"며 "이번 매각으로 부동산 가치 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돼 금호생명 매각 작업이 보다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0년에 준공된 금호생명 사옥은 2008년 8월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으로 사용됐다.
금호생명 사옥은 3441㎡(1041평)의 대지위에 건축면적 1917㎡(583평), 연면적 5만4363㎡(1만6500평)으로 지하7층, 지상18층 규모의 인텔리전트빌딩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생명과 대우건설이 입주해 있는 이 건물을 계속 임대해 사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