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50선 회복, '외인·기관' 쌍끌이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1.06 11:07

두 달 만에 350 고지 정복...녹색뉴딜 관련 테마주 '날개짓'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350선을 회복하는 등 나흘째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350선을 넘어서기는 지난 해 11월5일(358.86) 이후 두 달 남짓 만이다.

6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7.29포인트(2.13%) 오른 350.0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순매수 기조로 다시 선회하며 89억원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8거래일째 순매수하며 35억원을 더 사고 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금속과 반도체주가 4%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이날 녹색뉴딜 사업 추진 방안을 확정 발표한 데 힘입어 자전거, 태양광, 하이브리드카 등 관련 테마주가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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