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美 'CES'서 신제품 대거 공개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9.01.06 11:04
LG디스플레이가 이달 8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쇼2009'(CES2009) 행사기간 동안 벨라지오 호텔 내 특별부스를 마련,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특별부스에서 초당 480개 영상을 보여줘 잔상현상을 사실상 없앤 480헤르츠(㎐) 액정화면(LCD) TV와 함께, TV를 끌 경우 디지털액자로 사용할 수 있는 119㎝(47인치) 크기 LCD TV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태양광을 전력으로 사용하는 36㎝(14.1인치) 노트북용 LCD를 비롯,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을 활용해 8.9㎜ 두께로 얇게 구현한 119㎝ LCD 등도 선보인다. 이 밖에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38㎝(15인치) 노트북 및 TV용을 비롯, 6㎝(2.4인치) 8㎝(3인치) 중소형으로 구현한 제품을 출품한다.


여상덕 LG디스플레이 부사장(TV사업부장)은 "올해 행사에서 고객사 대상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것"이라며 "고객의 효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차별화 제품을 대거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ES2009 기간 중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 한상범 부사장(IT사업부장)과 여상덕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