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2012년 6.8만대로 늘어난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9.01.06 11:00

[녹색 뉴딜 핵심사업]5-그린카·청정에너지 보급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대수가 올해 3만대에서 2012년 6만8100대로 늘어난다.

저탄소·고에너지 효율 차량 중심으로 세계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하이브리드·수소연료 전지, 저공해 자동차, 천연가스(CNG) 버스 등 친환경차 개발·보급을 위한 투자가 확대된다. 그린카 보급 확대 사업에 4년간 1조31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관련 일자리는 1만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태양열,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일반 가정으로 확대보급하는 사업에는 7391억원의 예산을 사용한다.


가정용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용 에너지 저장시스템 개발 등 그린카 독자기술력 조기확보 사업이 연계사업으로 추진된다. 바이오에탄올 연료가 실제로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대응기술을 개발하고 바이오에탄올 연료를 시범으로 보급한다.

정부는 2012년까지 ‘그린카·청정에너지 보급’ 프로젝트에 총 2조원을 투입해 1만500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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