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녹색뉴딜 발표 앞두고 풍력발전 '↑'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9.01.06 10:06
정부가 이른바 '녹색뉴딜' 사업추진방안을 확정,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태양광에 이어 풍력발전 관련주들도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현재 대표적인 풍력발전 관련주인 현진소재가 5.1% 상승한 것을 비롯, 용현BM(7.1%), 동국산업 (5.8%), 평산(4.8%) 등의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녹색 뉴딜 정책을 본격적으로 점화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를 설치하고 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태양광, 풍력, 연료 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의 원천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녹색뉴딜 사업추진방안'을 확정한 뒤 11시 합동브리핑을 통해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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