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인터넷↑, 4Q 호실적 기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1.06 10:06
CJ인터넷이 4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6분 현재 CJ인터넷은 전날보다 700원(5.81%)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외국계인 씨티그룹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SK증권과 KB투자증권은 나란히 CJ인터넷이 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CJ인터넷의 4분기 실적이 매출액 510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이라고 평가했으며, KB투자증권은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으로 예상치를 각각 2.3%, 9.5% 웃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복진만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예상실적을 볼 때 온라인게임주는 경기침체 영향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동사는 웹보드부문과 퍼블리싱부문의 매출비중이 적절히 배분되어 있고, 다수의 흥행작을 보유하고 있어 실적 안정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복 연구원은 CJ인터넷이 2009년에도 프리우스온라인, 진삼국무쌍, 드래곤볼온라인 등의 매출 가세와 지분법손익 개선으로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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