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호프는 올해 하반기부터 영업을 시작하면 2010년부터 바이오테스터의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바이오테스터는 현재 상용화모델 완성단계에 있으며, 성능시험과 필드 테스트를 거쳐서 양산모델을 완성하게 된다.
아울러 2009년 상반기 중에 제품 마케팅전략 및 영업전략을 수립해 2009년 하반기부터 국내외 제약회사를 비롯, 대학 및 병원의 연구실 등을 대상으로 본격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바이오테스터는 전세계 시장규모가 약 20조원에 이르고 있다. 헤파호프는 "현재는 세포배양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이 시장을 바이오테스터가 대체할 것"이라며 "새로운 개념의 조직배양기라는 앞선 기술력으로 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헤파호프는 바이오테스터의 양산체제 돌입 후 향후 대규모 자금조달 시에는 이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GEM펀드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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