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폭풍 지나면 하늘은 더 청명"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9.01.05 17:13
◈"어렵다고 움츠러들지 말고 하나라는 굳건한 믿음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구본무 LG그룹 회장, 5일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LG 창립 후)지난 60여년 간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의 LG를 만들어 왔다"며 위기극복에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폭풍이 지나고 나면 하늘은 더욱 높고 푸르다."=구자홍 LS그룹 회장, 5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기업 내부 체질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확보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주문하며.

◈"올해 업무 화두는 '동태적 위기관리'"=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5일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계속 변화하는 위기 상황에 탄력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수당으로서 국민앞에 큰 그림을 큰 모습을 보여드려야되지 않겠는가"=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법안의 옳고 그름을 떠나 다수당인 한나라당이 한걸음 더 나가야지 않나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히며.

◈"만시지탄에 해당하는 말"=최재성 민주당 대변인, 5일 국회 브리핑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여당 책임론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국회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여야기 극한적으로 대치했고, 국민들이 심각하게 우려했던 그 시기에 박 전 대표는 아무 말도 없었다"고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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