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3월 착공, 사업계획 확정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기자 | 2009.01.05 19:58
서울 용산과 인천 앞바다를 잇는 경인운하가 오는 3월 착공됩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경인운하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경인운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비용을 투입하는 공공사업으로 전환돼 3월에 착공되며, 완공되면 4천톤급의 선박이 지나다닐 수 있게 됩니다.

경인운하는 지난 1995년 민자투자사업으로 지정됐지만 '경제성이 없다'는 환경단체 등의 반발로 2003년 중단된 바 있습니다.


경인운하의 총 사업비는 2조2천5백억원이며 일자리 2만5천개 창출, 생산유발효과 3조원 등 경제효과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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