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 '이스타항공' 7일 취항

머니투데이 홍기삼 MTN기자 | 2009.01.05 17:13
전북과 새만금을 기반으로 하는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오는 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합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도입한 1호기(B737-NG)를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8회 투입합니다.

지난 2007년 10월 자본금 203억원으로 설립된 이스타항공은 새만금관광개발(85%), 군산시(5%), 전북은행(10%) 등이 주주로 참여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매할 경우 일부 항공권을 1만9900원(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제외)에 공급한다. 일반 항공권 가격은 5만~7만원대로, 기존 항공사보다 5~21% 저렴합니다.


장기적으로 오는 2010년 국제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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