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반년만에 최고중진연석회의 참석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9.01.05 09:15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했다. 박희태 대표 체제가 출범한 뒤 만들어진 최고중진연석회의에 박 전 대표가 참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7월말 이 회의가 처음 열렸을 때 참석한 뒤 발길을 자제해왔다. 자칫 박 전 대표가 나설 경우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행보였다.


하지만 최근 국회 파행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박 전 대표의 '침묵'을 향한 비판이 제기되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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