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실물 악재 속에서도 경기부양 기대로 상승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의 영향을 받고 있다.
외환보유액이 9개월 만에 증가했다는 한국은행의 이날 발표도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93포인트(1.45%) 오른 344.69에 장을 열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억원, 2억원씩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8억원 사자우위로 맞서면서 9시11분 현재 지수는 344.57을 기록 중이다.
전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 전망에 민감한 건설(2.33%) 운송장비.부품(2.63%) 운송(2.20%) 비금속(1.77%) 등의 상승폭이 특히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다. SK브로드밴드 태웅 매가스터 등 상위 종목들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CJ홈쇼핑 서울반도체 성광벤드는 2% 이상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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