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국회 때 비례대표 임기 중 사퇴하고 자신이 시장을 지냈던 광명시 보궐선거에서 승리해 지역구 의원으로 재입성한 기록도 세웠다. 17대 국회 때는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오래 활동하며 관련 경력을 쌓았다. 2007년 대선 때는 일류국가비전위 산하 제 2공약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명박 대통령의 복지, 교육 분야 대선 공약을 만들었다.
항상 웃는 표정에 온화한 목소리, 겸손한 태도지만 원칙을 지키는데 있어서는 단호하다.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혀 건강보험 민영화 의혹을 차단했고 금융위와 논란이 됐던 건강보험 개인 의료정보 공개에 대해서도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여당 실세 의원다운 배포와 조정력으로 복지부 업무를 잡음 없이 처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장관은 "때로는 지고 있는 짐이 너무 무거워 주저 앉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며 "그만 두면 실컷 쉬겠다는 생각으로 `일 하면 영광, 그만 두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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