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 더 문제"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9.01.04 11:44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4일 "민주당이 공권력을 짓밟고 있다"며 "공권력에 대한 불법 도전과 오만한 태도가 더 문제"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민주당이 이성을 회복하고 불법 폭력을 거둬주길 강하게 호소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법을 만든다는 국회에 법이 없고 질서 창조의 원천인 국회의 질서가 송두리째 짓밟고 있다"면서 "오늘이라도 오늘이라도 즉각 불법 폭력 점거와 공권력 무력화 작태를 중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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