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기보, 창업 5년내 中企 5천억 지원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01.04 11:43
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우수창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기술창업기업대출'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창업한지 5년 이내로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최대 운전자금 3억원, 시설자금 5억원 등이다. 대출기간은 최장 8년이다.

자금용도를 창업초기 사업장 구입자금 등과 같은 시설자금과 기술개발 자금, 신기술을 상품화하는데 필요한 자금까지로 확대했다. 또 신속한 지원을 위해서 영업점장이 전결하며, 금리를 0.5%포인트까지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


특히 기보는 기업은행과 함께 상호추천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100% 대출보증과 0.2% 보증료를 우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중소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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