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조직개편 실시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 2009.01.04 09:00
현대상선은 4일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1987년 처음 도입됐던 '본부' 체계 대신 보다 상위 개념인 '부문'을 도입해 기존 4본부 42개 팀이었던 조직을 4부문 11본부 42개 팀으로 재편했다.

각 부문장은 컨테이너사업부문 김윤기 전무, 벌크사업부문 최형규 상무, 해사부문 권주석 전무, 기획지원부문 강성일 상무 등이 담당하게 됐다.

아울러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인사담당 CHO(최고인사책임자), 재무담당 CFO(최고재무책임자), 업무혁신과 정보 담당의 CIO(최고정보책임자)를 새로 임명했다.


CHO는 이백훈 상무, CFO는 최경호 상무, CIO는 김창우 상무가 각각 맡게 됐다.

현대상선은 "미국발 금융위기 등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효율적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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