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600지수는 지난 연말에 비해 3.1% 급등, 204.46으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지수는 127.62포인트(2.88%) 상승한 4561.79, 독일 DAX 지수 역시 162.87포인트(3.39%) 올라선 4973.07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31.72포인트(4.09%) 급등한 3349.69로 장을 마쳤다.
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14% 상승하는 등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원자재 및 상품 관련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톤, 4위 업체 앵글로 아메리칸 역시 구리값 상승을 호재로 8% 급등하며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가 지난 연말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로열더치쉘이 4.9%, BP가 5.1% 상승하는 등 에너지 관련주도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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