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반등지속, 46불 회복..'러·중동 불안'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1.03 05:27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 중단 여파로 국제유가가 반등을 지속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74달러(3.9%) 상승한 46.34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연말 마지막 거래일 14% 폭등했던 국제유가는 장초반 급등에 따른 경계감으로 3달러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간의 천연가스 분쟁 우려감이 지속되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이 7일째 이어지면서 중동지역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공급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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