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1월 모기지 승인 10년來 최저치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1.02 19:15
영국의 11월 주택담보대출 승인이 1999년이래 십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은행들은 경기 침체가 깊어짐에 따라 기업 및 개인에 대한 대출을 더욱 제한할 전망이다.

영국 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2만7000건이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을 승인받아 전달(3만1000건) 대비 크게 줄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3만2000건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영국정부가 조만간 정책금리를 최저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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