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임직원 100여명은 2009년의 시작을 기념해 수원 소재 광교산 형제봉에 올라 일출을 보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날 해돋이 행사에는 김우진 대표이사와 지난 12월 승진한 장남식 영업총괄 사장을 비롯해 35명의 전 임원이 모두 참여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이날 LIG손해보험 임원들은 "창립 50주년인 2009년을 맞아 실체변화를 통한 혁신적 성과창출로 100년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과 힘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무엇보다 근래 잦은 새벽안개로 제대로 된 일출을 볼 수 없었던 것과는 달리 2009년이 시작되는 1일 해돋이는 그야말로 장관이 연출돼 이날 행사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김우진 사장은 "2009년은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고 보험업법이 전면 개정되는 등 급격한 외부환경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전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함께 의기투합해 100년 기업으로 향하는 2009년을 화려하게 장식해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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