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장 "서민생활 관련 반칙행위 감시"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9.01.02 11:46

백용호 위원장 시무식이후 직원들과 개별 신년인사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서민생활과 직결된 시장에서의 반칙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반포동 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올 한 해 경제위기 속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서민과 중소기업의 피해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백 위원장은 또 "불법다단계, 상조업, 대부업, 가맹사업 등 분야에 있어서의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와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하는데 정책의 중점을 두겠다"며 "기업환경을 개선하는 여러 조치들을 현실화하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위원장은 시무식이후 서동원 공정위 부위원장과 함께 각 과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개별적으로 신년인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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