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장관 "올해 업무 1순위는 수출"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9.01.02 11:49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일 지경부 공무원들에게 "수출만이 살 길이라는 점을 전 직원이 명심하고 업무 우선순위 1번에 올려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과천 청사에서 가진 지경부 시무식에서 "수출이 활로를 터주지 않는 한 위기 극복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수출은 우리 경제의 희망이자 활로이다"며 "과감한 해외 마케팅 지원과 수출 금융 확대 등 수출 지원에 총력을 다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힘을 보태 달라"고 밝혔다.


이어 "미사일처럼 정확하고 공격적인 수출 지원책으로 올해 목표로 세운 수출 4500억달러, 무역수지 100억달러 흑자를 꼭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밖에 지경부 공무원들이 올해 △녹색성장의 비전을 이행하기 위한 세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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