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지난해 5월부터 한국복합물류·아시아나공항개발 등 금호아시아나 그룹 내 물류 3개사를 통합 운영 중에 있다.
이 사장은 이어 "불황기에 투자를 통해 경기가 회복되는 미래를 노린다는 역발상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국내외를 포함한 통합운영 3개사의 물류부문에서 매출은 2조 3000억 원, 영업이익은 13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아울러 올해 경영방침을 '안정 속의 성장기반 구축'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를 굳건히 견뎌낼 수 있도록 내부 결속을 다지고, 내실과 안정 기조 속에 지속성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이외에도 임직원들에게 그룹과의 문화적 동질성 강화와 더불어 소외계층 돕기 등 사회의 그늘진 곳을 어루만지는데 더욱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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