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과 관련한 주요 이슈로는 4대강 정비사업 등을 통한 정부의 정책 효과, 부동산 관련 규제완화 정책에 따른 부동산 시장 회복, 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확장, 미분양 감소 추이 및 건설사 자구노력이 가미된 구조조정 등이라고 꼽았다.
예산 집행 및 SOC 확대와 관련해서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의 경쟁력이 돋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 관련 탈규제와 관련해서는 주택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금리인하 등 유동성 확대 효과는 PF우발 채무에 대한 불안감과 ABCP의 차환 문제 등이 점진적으로 해결되면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이 수혜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분양 감소 및 자구노력이 단행될 경우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많은 GS건설이 상대적으로 빠른 미분양 소진이 기대되며, 지방 부동산 경기회복으로 전이되면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