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 KIKO 해결된다면...날개-현대證

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 2009.01.02 07:42
현대증권은 2일 현진소재에 대해 'KIKO 해결되면 주가 날개단다'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환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30일 내려진 일부 기업에 대한 KIKO 효력정지 결정은 현진소재에게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수 있는 사항"이라며 "아직 본안소송 결과가 나지 않아 예단하긴 힘들지만 만약 이번 가처분과 동일한 결과가 나오면 현진소재의 2009년 수정EPS(주당순이익)가 기존 예상치 대비 약36%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진소재의 2009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약 22%로 경쟁사인 태웅, 평산보다 약 3~5%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1) 풍력용 메인샤프트, 선박용 크랭크샤프트 매출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2) 환율 상승 3) 신공장 가동률 상승 효과 등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 애널리스트는 "특히 진입장벽이 높고 고마진 제품인 크랭크 샤프트의 생산증가로 인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