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정세균 "소처럼 우직하게 희망 만들 것"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8.12.31 15:21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31일 "새해에 민주당은 소처럼 우직하고 지혜롭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2009년에는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고통을 다 걷어내고, 새로운 희망과 꿈을 되찾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혜를 모아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며 "국민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을 피우는 국민통합의 2009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흔들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내고,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이는데 모두의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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