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을 도서관 분위기로 꾸며 가족과 함께 독서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텔레비전이나 오디오 등을 놓을 자리에 책을 꽂을 수 있는 서재를 만든다. 거실을 서재로 활용, 집에서 책 읽는 환경을 만들자는 게 목적이다.
가정에서 학부모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해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다. 가정화목 효과도 생긴다. 자녀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최근 라이브러리 하우스에 잘 어울리는 집중력 강화책상, 즉 가정용 독서실책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 제품 브랜드로 글벗교구(www.studyeasy.co.kr)가 있다. 일반 독서실책상, 친환경 황토 독서실책상, EBS 교육방송 등 동영상 강의에 최적화된 가정용 독서실책상 등이 인기다.
글벗교구 김평진 대표는 “사교육비가 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사교육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녀들을 효과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렴한 가격에 학생책상을 구매하고 고제품을 재판매하려는 알뜰주부고객이 글벗교구 온라인 거래장터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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