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이 31일 현대주택문화회관에서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8년 종무식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선 뼈를 깎는 체질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장은 또 "우리 정부가 먼저 주도적으로 금강산관광의 무조건적 재개를 선언, 남북관계 개선의 물꼬를 터야 할 것"이라면서 정부의 대담하고 획기적인 조처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한편 현대아산은 이날 종무식에서 높은 업무실적을 낸 우수 직원들을 표창하고, 승진자 사령장 수여 등을 통해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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