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국서 품질 인정받아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12.31 11:43

'타이어 성능 안전상' 수상

금호타이어는 중국 내 자동차관련 사이트인 '중화망'과 '중국자동차유통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8년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서 브리지스톤과 미쉐린 등 세계적인 타이어업체들과 경쟁, '타이어 성능 안전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중국자동차공정학회와 중국자동차연구소, 중국경제시보, 칭화시보자동차 등의 평가와 소비자 인터넷 투표 등을 통해 결정됐다. 1999년 출범한 '중화망'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첫번째 중국 인터넷 업체로 일일 최대 87만명이 접속하는 사이트다. '중국 자동차 유통협회'는 정부에서 유일하게 허가한 자동차 유통업 협회 조직이다.

금호타이어는 자동차관련 총 12개 부문 중 타이어 부문에서 단독 수상했다.


조장수 상무(중국지역본부)는 "아로마 타이어 등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데다 승차감과 안전성, 서비스 등 종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중국 승용차용 시장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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