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진에어는 독자적인 영업과 함께 대한항공 판매망을 활용해 대리점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진에어는 항공권을 인터넷 판매만 했다.
또 김해공항 탑승 수속도 대한한공에서 대행하게 된다. 단 인터넷 및 대한항공 콜센터를 통한 개인 항공권 판매는 기존과 같이 각각 별도로 운영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한항공과 가격경쟁력을 가진 진에어가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양사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져 ‘윈-윈’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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