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경기부양 노력에 상승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12.31 01:53
3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했다. 전세계 각국 정부들의 경기부양 노력이 투자자들의 심리 회복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 정부가 GMAC에 60억달러를 지원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70%(73.33포인트) 오른 4392.68을,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2.76%(86.41포인트) 상승한 3217.13을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날보다 2.24%(105.34포인트) 뛴 4810.20으로 장을 마쳤다.


킬리안 드 케르탕귀 쇼레뒤퐁 게스테옹 퍼드매니저는 "미국의 GM에 대한 지지노력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이번주 시장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소식들이 호재로 작용하며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푸조 시트로엥이 5.9% 상승했고, 아르셀로미탈이 3.5% 올랐다.

영국의 에너지 탐사업체인 임페리얼에너지는 17% 급등했다. 인도의 오일앤내추럴가스코프가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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