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로써 H1바이오는 5.7%를 보유할 예정인 계열사 온누리에어와 함께 에이치바이온 지분 총 11.1%를 보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H1바이오는 온누리에어 지분 12.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메가바이온이사로 있던 로빈 칼 템포는 지난 18일 H1바이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회사 측은 로빈 칼 템포 대표이사가 H1바이오 지분을 5.7%와 2.7%를 취득한 후 3%를 송 훈씨에게 넘기면서 5.4%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누리에어는 지난 26일 에이치바이온 지분을 취득하면서 황 박사에 이어 2대주주로 올라서지만, 당장 우회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에이치바이온은 지난 5월 황우석 교수가 설립,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바이오 회사다. 바이오장기, 동물 복제, 바이오 신소재 연구개발,생산 등을 주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는 이날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팀의 줄기세포 해외 특허 출원을 사실상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