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GMAC의 우선주 50억달러어치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재무부는 또 모회사 GM으로 하여금 GMAC의 신주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참여할 수 있도록 GM에게 10억달러를 추가 대출해줄 계획이다.
앞서 미 재무부는 GM과 크라이슬러 등에 134억달러를 긴급 대출해 주기로 약속했다.
GMAC는 지난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은행지주사 전환 승인을 얻었다. 이로써 GMAC는 7000억달러 규모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수혜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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