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일' 코스닥, 소폭 상승 출발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12.30 09:23
코스닥지수가 2008년 증시 마지막 날인 30일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요인 등의 영향으로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나흘 연속 하락세에 따른 반등심리가 지수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23포인트(0.37%) 오른 330.41에 장을 열어 9시22분 현재 331.10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6억원 순매수하며 매수심리를 부추기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인 각각 4억원, 1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론 컴퓨터서비스(4.11%) 통신장비(2.12%)와 IT 관련주의 상승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정부 정책 기대감에 와이브로 관련주가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우통신 이노와이어 기산텔레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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