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패션3사, 새해 첫날 해맞이 등반 "야호~"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8.12.30 13:12

등반객 음료 주고 시무식도

FnC코오롱, 코오롱패션, 캠브리지 등 코오롱의 패션 3사는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 전국 22개 산에 임직원들이 올라 해맞이 등반객을 위한 '희망캠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3개사의 시무식을 겸하는 이날 행사에선 매장 직원을 포함한 코오롱의 패션 계열사 임직원이 해맞이 등반에 나선 시민들에게 음료, 수건을 나눠준다. 새해 소망과 결심을 적는 희망카드, 코오롱의 패션제품 할인권도 준다.

서울에선 청계산,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에 희망캠프가 마련된다. 특히 청계산과 관악산에선 경품행사를 열고 무릎담요, 등산화, 다운(오리·거위털)재킷 등을 나눠준다. 제환석 사장은 이날 청계산을 오른다.


제 사장은 30일 "경제는 곧 심리라고 하는데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기회로 삼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새해 새 아침을 고객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각각의 희망캠프는 오는 1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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