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연말 개입우위..연초 급등우려"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2.30 08:15

-IBK證

IBK투자증권은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연말까지 장중 지속적으로 정부의 개입 가능성이 높아 하락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 연말 결산시 시장 평균환율(MAR)이 반영돼 기업의 관심이 곤두서 있다는 것.

IBK증권은 29일에도 장 마감 직전에 정부의 10억 달러 규모 개입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반전에 힘입어 1280원대 후반에서 1263원까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초에는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조장될 경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우려가 있다고 IBK증권은 밝혔다.


금리에 대해서는 국고채 금리의 하락폭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사채 금리의 하락폭이 미미해 국고채와 회사채 금리 차이인 신용스프레드가 다시 확대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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