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 긴급 파산신청으로 750억弗 이상 훼손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12.30 07:31
리먼브러더스의 긴급한 파산 보호신청으로 이 회사의 잠재 가치가 750억 달러 이상 훼손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리먼브라더스의 구조조정 자문을 맡은 애널리스트의 발언을 인용, 파산 신청이 좀더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면 파산보호 전에 일부 자산을 매각할 수 있었을 것이고, 파생상품도 제대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리먼브라더스는 지난 9월 14일 정부의 구제금융 지원과 매각이 모두 무산되면서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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